구들놓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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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백두산 조회 5회 작성일 2021-01-24 15:59:49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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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들놓기 구들놓는방법 전편

내손으로 구들놓기 전편과 후편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구들놓는 순서와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손에 잡히는대로 고래둑을 쌓고 구들장을 만들면 되겠지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간 비용과 시간이 더 들어가 낭패를 보는 수가 있다.
구들시공순서와 그 방법을 정리하여 시청자 여러분과 공유해 보고자 합니다.

안녕하십니까
팔공산조경과구들장입니다.

얼치기가 적당히 만드는 구들방이나 구들장인이 만드는 구들방은 기능은 천지차이지만 인력의 품은 거의 비슷하게 들어갑니다.

신축 주택 경우는 원칙대로 시공하면 되지만 아궁이가 없는 기존 주택의 경우에는 방바닥 높이가 지면에서 그 높이가 1m가량 돼야 하는데, 만약 낮다면 땅을 파고 아궁이 자리를 잡게 된다.

이럴 때는 최대한 아궁이를 깊게 파서 방수처리를 하고 개자리를 아궁이 깊이와 같거나 얕게 만드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부터 각론으로 들어가겠습니다.
구들 시공 순서
가장 먼저 굴뚝위치를 정한다.
굴뚝을 세울 때는 어느 곳에도 가능하나 물이 나거나 암반으로 되어 굴착에 어려움이 있는 곳은 피해야 한다.
개자리에서 연도를 거쳐서 굴뚝개자리까지 이중관 등으로 연결하면 열이 식어서 발생하는 습으로 인한 배연의 저항을 없앨 수 있습니다.
굴뚝개자리의 크기는 굴뚝의 크기에 따르며, 깊이는 연도보다 낮게 설치한다. 단, 연기의 흐름에 지장이 없는 경우에는 담당원의 승인을 받아 굴뚝개자리를 설치하지 않을 수 있다.
굴뚝 상부에는 판석, 연가, 기와 등으로 덮어 빗물 등의 침투를 방지한다.

경복궁 교태전의 연도는 건물에서 약 30m 떨어져 아미산 굴뚝으로 연결되어있어서 불마중구멍을 따로 두고 있습니다.

아궁이 자리를 잡는다.
누마루가 있는 한옥은 누마루밑에 아궁이를 둘수 있지만, 그러하지 않다면 바람 방향이나 동서남북과는 관계없이 집 뒤꼍이나 옆, 불 때기 편한 곳에 만들어도 됩니다.
가능하다면 구석으로 치우친 곳보다 가운데 쪽으로 두는 것이 불기운을 골고루 펴고 통제하기 유리하다.
행여 눈에 잘 띄는 집 전면에 아궁이를 만들어 놓는다면, 볼 때마다 거무스레한 아궁이자리가 눈에 거슬리고 지저분해 보여 공연히 속상할 일만 생기기 쉽다.

아궁이와 굴뚝 자리를 결정되면 집 주위 배수로를 확인한다.
아무리 잘 만든 구들도 바닥이 젖어 습기가 많이 차게 되면 불도 잘 안 들어가고 나무만 잡아먹게 된다.
여름철 비가 많아 고래 속까지 젖게 되면 경우에 따라서 지렁이가 파고 들 수 있으며 몇 마리의 지렁이가 방고래 속을 무르게 만들어버릴 수도 있다.
방고래가 차츰 가라앉을 수도 있다는 말이다.
지하수위가 높아서 구들 고래 속이 젖어 있다면 최소 몇 배의 나무가 더 낭비된다.
방고래 속은 최대한 건조해야 좋다.
무지하거나 게으른 탓에 젖은 바닥으로 고생하고 건물의 수명도 짧아 진다.
습해는 질병을 몰고 온다고 해서 예전부터 꺼려해 왔다.
건물 수명이 짧아지면 그 속에 살고있는 사람의 수명이라고 영향을 안 받겠는가.
이미 건물이 자리를 잡고 주변에 작업할 만한 공간이 없는 경우에는 삽과 곡괭이 등으로 몇 십 센티미터 깊이로라도 파서 배수로를 만드는 것이 좋다.
물과 불은 상극인데, 원수끼리 붙여 놓아서야 구들 고래속이 편할 리 없다.

체로 친 황토에 모래를 섞어 진흙 반죽을 충분히 만든다.
진흙반죽은 작업 하루 이틀 전에 반죽을 해 놓아야 좋지만 작업공정상 그렇게는 하지못한다.
하루 이상 숙성시킨 흙 반죽은 붙기도 잘 붙을 뿐 아니라 굳고 나서도 단단하기가, 급히 만든 흙 반죽과는 비교가 안 된다.
좋은 반죽 흙은 힘을 적게 들이면서도 견고한 구들을 만들게 도와준다.

아궁이와 개자리 그리고 고래 바닥을 만든다.
함실 자리에 적벽돌이나 자연석을 이용해 함실을 만들고 반대편에 개자리를 만든 다음에 그 사이를 함실 높이만큼 마른 흙으로 채워 다져서 고래바닥이 되게 한다.
개자리 설치
고래개자리는 방과 고래의 형태에 따라 1∼3변에 설치한다.
고래개자리는 폭 150~450㎜로 고래바닥보다 100~500㎜ 낮게 설치한다.
개자리벽은 막돌, 와편, 화강석, 전벽돌 등을 사용하여 쌓고 진흙바르기 등으로 마감한다.
고래개자리 바닥은 수평으로 하여 잘 다진다.
방이 큰 경우에는 화기를 균등하게 배분하기 위하여 아랫목에 구들개자리를 설치한다.
방이 큰 경우 화기를 원활하게 보내기 위해 중간에 중간개자리를 설치할 수 있다.

고래바닥을 만드는 데, 젖은 흙을 넣거나 논흙, 밭흙을 채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
고래 바닥이 꺼지기도 하고 좋지 않은 냄새가 배어 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고래바닥은 10~15cm마다 층다짐을 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연기는 새어 든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기름처럼 배어든다고 봐야 한다.

고래둑 쌓기
고래둑의 형태와 개수는 설계도서에 따른다.
고래둑 쌓기의 재료는 막돌, 전벽돌, 흙벽돌, 와편, 화강석 등으로 한다.
고래둑의 폭은 250∼300㎜, 높이는 250~400㎜. 이때, 고래 간격은 200∼300㎜로 한다.
고래둑은 시근담과 높이를 같이 하되 구들장을 설치했을 때 하방 하부보다 높지 않도록 한다.
허튼고래로 시공할 경우에는 고래둑을 쌓지 않고 굇돌로 구들장을 받친다.

구들장 놓기
아랫목과 출입이 많은 곳에 시공하는 구들장은 일반 구들장보다 두껍고 큰 것을 사용한다.
구들장은 수평이 되거나 아랫목에서 윗목방향으로 약간 높고 경사지게 설치한다.
구들장은 맞대어 설치하되, 고래둑이나 굇돌 위에서 양쪽 구들장의 거리는 30㎜ 내외로 한다.
구들장의 길이방향(장방향)이 고래방향과 수직으로 고래둑에 얹혀지도록 한다.
고래둑(굇돌) 위에는 굄돌을 고여 구들장이 흔들리지 않도록한다.
구들장이 맞닿는 부분에 생기는 틈은 사춤돌로 채우고 반죽한 진흙으로 화기나 연기가 새어 나오지 않도록 거미줄치기를 한다.
부토는 건조된 부드러운 흙 또는 마른모래를 사용하며, 두께 30㎜내외로 수평지게 고른다.
부토 위에 중간 정도 묽기의 진흙반죽을 수평되게 초벌바르기를 하고 아궁이에 불을 넣어 바닥을 충분히 건조시킨다.
초벌바르기를 한 바닥이 건조되면 적당한 묽기의 진흙반죽으로 수평되게 재벌바르기를 한다.
재벌바르기 후 불을 넣어 건조시킨 후 진흙에 마사토와 생석회를 섞어 정벌바르기한다.
방바닥미장(초벌, 재벌, 정벌)의 두께는 30㎜ 내외로 한다.

설계에 따라 고래를 켠다.
적벽돌과 진흙 반죽으로 고래둑을 쌓아 고래를 만드는 일을 '고래켜기'라고 한다.
예전에는 주변의 잡석이나 기와 깨진 것들과 황토 갠 것으로 고래둑을 만들고 그 위에 구들장을 올렸으나, 흙으로 만든 고래둑은 부서지거나 습기를 잘 머금어 불기운을 떨어뜨리는 이유로 쓰지 않는것이 좋을것 같다.
부뚜막, 고래바닥, 개자리, 연도, 굴뚝 등의 밑바닥은 파내거나 돋우어 손달고 등으로 다짐한다.
고래바닥은 화기의 흐름을 좋게 하기 위하여 아궁이 쪽은 낮게, 고래개자리 쪽은 높게 하여 경사지도록 한다.
고래바닥은 아궁이 쪽은 부넘기를 설치하고, 고래개자리 쪽은 바람막이를 설치한다.

내손으로구들놓기 전편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시청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구들놓기 내손으로 구들놓는 방법 20191119

오늘은 #구들놓기 #내손으로 #구들놓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제가 만들어 올린 네이버블로그나 유튜브의 전통구들놓기에 대한 영상자료를 보시고, 상담전화를 해 오는 경우가 점점 늘어가고 있는데, 그중에는 기술을 배워서 내손으로 구들을 놓아 보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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